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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열대 자원 작물 수집 및 적응성 평가

분야별정보 > 기술과학 > 농축업



기후 온난화에 따라 새로운 아열대 및 열대 자원식물에 대한 유전자원 수집 및 적응성 검토가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에서는 다양한 아열대 유전자원을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있으며 특히 아열대성 기후(년 평균 13.5℃ 이상)인 제주지역에서 열대 및 아열대 유전자원들은 보존, 증식 및 특성검정이 유리하다. 무분별하게 농가에 도입되는 유전자원의 특성을 검증하고 국내적응성 등 재배기술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 수집된 유전자원의 재배 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우선 대상 작물의 생리 생태적 특성과 기후 및 환경 조건에 적합한지 여부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 또한 재배가 가능한 수집 유전자원의 국내 또는 국제시장에서 가격과 품질 면에서 경쟁력이 있는지 또는 경제성이 있는지 평가할 필요가 있다. 아열대 자원식물 중 경제적으로 재배가치가 있는 인경채류, 근채류, 양치류 등을 수집하여 소득작물로 개발할 필요가 있으며 기후온난화 대응 근채류 육성에 따른 난지권 특산상품화로 신 소득원 창출이 필요하다. 인경채류인 중 마늘은 우리나라에서 국민의 건강과 농가소득에 매우 중요한 채소로서 인도,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 등 아열대지역 및 온대지역에 분포하여 북부아프리카, 남부유럽을 걸쳐 최근에는 중국 산둥성 이남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중요한 작물이다. 최근 중국에서 수입되는 마늘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중국 주산지에서 조차 농산물 투기 세력의 집중적인 수매로 인해 가격의 폭등과 함께 국내산 마늘가격도 등락폭이 커져 생산안정에 불안요소로 등장하고 있다. 또한 인도 등지에서 카레의 원료로 이용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한약재로 알려진 강황(또는 울금)을 도입하여 적응성을 검정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마늘 품종의 도입과 특성검정을 통하여 우리나라에서 재배에 적합한 고품질 마늘과 강황을 개발 가치가 크다. 단지무는 만생종 토종무로 원형복원을 통한 특산 상품화 가능하며 사탕무는 난지권 관광자원화 및 바이오 에탄올 원료 작물 원료화 가능하다. 양치식물은 전 세계적으로 약 10,000종 이상이 분포하고 있고 이중 대부분이 강수량이 많고 온도의 변화가 없는 아열대 지역에 자생하고 있고 관상가치가 높은 아열대 양치식물 수집하여 대량번식, 재배기술을 통한 새로운 원예상품 개발이 필요하다.
유형
보고서
학문분야
기술과학 > 농축업
생산연도
2012
저자명
송은영
소장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센터
조회
26
첨부파일
아열대 자원작물 수집 및 적응성 평가.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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