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濟州島 潮間帶 人工底層의 海藻群集 構造와 遷移

분야별정보 > 기술과학 > 수산업



제주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 논문

이 연구는 1997년 4월부터 1998년 9월까지 북제주화력발전소 주변 인공저충인 방파제의 조간대를 선정하여, 해조류 식생의 계절적 변화를 추적하고, 천이과정을 분석하여 제주도 연안 해조류의 군집특성을 밝히기 위하여 시도하였다. 조간대에 출현한 해조류는 남조류 12종, 녹조류 16종, 갈조류 21종, 홍조류 63종으로 총 112종이 생육하였고, 주요종의 분포와 그 생물종은 조간대의 조위와 계절에 따라 달리 나타나고 있었다. 봄철 상부는 불등풀가사리, 납작파래 등, 중부 미역쇠, 지충이 등, 하부 작은구슬산호말, 짝잎모자반 등으로 수직분포를 이루고 있었고, 여름철 상부는 불등풀가사리, 중부 지충이, 작은구슬산호말 등, 하부 작은구슬산호말, 짝잎모자반 등, 가을철 상부는 참김, 중부 반겹링비아, 작은구슬산호말, 지충이 등, 하부 작은구슬산호말, 짝잎모자반 등이 생육하고 있었다. 겨울철 상부는 남조류, 참김, 납작파래, 불등풀가사리 등, 중부둥근돌김, 미역 쇠, 고리매, 지충이 등, 하부 작은구슬산호말, 짝잎모자반 등이 출현하였다. 그리고 기능형군별 조성에서 직립분기형과 다육질형(CB+TL)이 엽상형과 사상형(S+F) 또는 유절산호말형과 각상형(JC+C)보다 높은 값이 나타났고, 가을과 겨울철에 엽상형과 사상형(S.F)의 조성률이 다른 계절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가을과 겨울에 부착생물을 제거한 방형구에서 다양한 해조류가 출현하였고 대체로 하부로 갈수록 종 수가 많았다. 초기 착생조류의 출현은 1997년 3월, 6월, 10월, 12월에 영구방형구를 설치한 후 3개월간 출현한 해조류는 각각 10종, 9종, 13종, 15종이 나타나 계절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천이 과정을 거쳐 군집을 형성하는 과정은 영구방형구를 설치한 계절과 조위에 따라 군집 의 변화 과정이 달랐다. 인공저층인 방파제에 생육하는 해조류 군집의 천이과정은 상부에서는 남조류가 나타나는 군집이었고, 중부는 대체로 남조류-작은구슬산호말, 개서실, 하부는 영구방형구를 설치한 계절에 관계없이 일정하여, 남조류-납작파래-미역쇠, 고리매, 그물바구니, 모란갈파래-바위딱지, 작은구슬산호말, 나무꼴애기산호말로 이어지는 군집 변화가 있었다. 계절과 조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하부로 갈수록 남조류-사상·엽상형인 일년생 해조류-각상형인 다년생 해조류로 이어지는 군집의 변화가 나타났으며, 영구방형구를 설치한 계절과 조위에 따라 극상 군집을 이루는 시기가 달랐다. 겨울, 가을, 여름, 봄의 순으로 극상에 이르는 시기는 길었고, 상부에서 하부로 갈수록 극상에 도달하는 시기가 길었다. 이런 관점에서 이 지역 방파제 해조류 군집에서는 12개월 이내에 극상에 도달할 것으로 판단된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기술과학 > 수산업
생산연도
1998
저자명
김창진
소장처
경북대학교 도서관
조회
19
첨부파일
濟州島 潮間帶 人工底層의 海藻群集 構造와 遷移.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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