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 아카이브

1. 외해양식 대상종 개발과 사육관리 및 운영체계 연구 1-1. 외해양식 대상종 개발 ○ 고등어 친어 1,076 마리를 사육하였으며, 실내사육에 통하여 성숙지수를 조사한 결과 GSI 값은 6월 중순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7월 2일에 GSI 14.3으로 최고치가 나타남 ○ 고등어 종묘 대량생산 시험을 위한 수정란 확보를 위하여 어미 1,600마리에 LHRHa 호르몬을 주사하여 산란 유도한 결과 고등어 등근육에 호르몬을 직접 주사한 경우에는 수정율이 낮게 나타났고, pellet을 주사한 경우는 1일 산란양이 많지 않아서 대형수조를 이용한 대량생산에는 개선이 필요하였음, 또한 자연산란 유도 및 채란을 위하여 지하해수와 자연해수의 배합비를 달리하여 수온자극을 실시하였고 이를 통하여 소량의 자연산란 유도에 성공하였음 ○ 산란유도를 통하여 확보한 수정란을 이용하여 고등어 종묘 생산을 실시하였는데 부화 후 30일경에 종묘크기인 가랑이체장 7㎝이상 성장하여 초기성장이 무척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어 인공종묘 155천마리를 생산하여 외해가두리 사육을 위해 70천마리에 대하여 중간육성을 실시하였음 ○ 외해가두리 고등어 양성 시험을 위하여 다량의 종묘 확보가 가능한 정치망에서 자연산 고등어를 어획하여 외해가두리 양식장에 수용한 결과'08년 8월 70.9 g의 고등어가 '09년 8월 584.5 g으로 성장하였음 1-2. 사육관리 및 운영체계 연구 ○ 외해가두리에서 양식한 고등어의 일반성분을 분석한 결과 조지질 함량이 낮게 나타나고 있어서 배합사료 급이량이 부족한 것으로 추정되며 배합사료 공급량을 늘릴 필요가 있었음, 고등어의 등근육은 지방함량이 배근육보다 낮고 단백질 함량은 높은 값을 보였으며, 양식산 고등어는 자연산 고등어에 비해 지방이 유의하게 높은 함량을 보였음 ○ 고등어를 대상으로 수온별 산소 소모량을 조사한 결과 24℃와 28℃의 소모량은 16℃에서보다 약 2배 이상 소비하였고, 빈산소 상태에서는 1시간 이내에 폐사에 이르고 있음을 알 수 있었음. 또한 일반 육상양식장의 대형수조에서 산소농도의 변화를 조사 한 결과 배합사료 공급 직후에는 3 mg/L 까지 저하하는 것으로 나타나 용존산소가 고등어 양식에 있어서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확인되었음 ○ 고등어 양식과정에서의 문제점 개선을 위하여 핸들링(이송, 수확) 시에 마취효과 시험을 실시한 결과 MS-222 및 2-Phenoxyethanol은 회복시간이 짧고, 폐사도 안정적인 반면, Clove oil은 저농도에서도 마취효과 높으나 회복시간 및 정상 유영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폐사의 위험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