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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민의 치매에 대한 인식과 태도에 관한 연구

분야별정보 > 기술과학 > 의학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치매는 뇌의 질병 때문에 생기는 증후군이며 보통 만성적이거나 진행성이다. 치매는 기억력, 사고력, 지남력, 이해력, 계산력, 학습능력, 언어력과 판단력을 포함하는 고도의 피질기능의 다발성장애이며 의식장애는 없다. 치매는 뇌의 기질적인 병변에 의해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워 치매노인, 가정과 사회적으로 큰 부담과 영향을 주며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ㆍ관리하면 진행 속도가 지연되는 만큼 조기 치료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제주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탐색하여 치매에 대한 이해적인 인식과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연구의 대상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69세 이하에 해당하는 지역 주민348명을 연구대상으로 임의적 표집을 하였으며, 연구 도구는 치매에 대한 인식수준을 알아보기 위하여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자료 수집 기간은 2012년 5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약 10일간 설문지를 개인적으로 배부하고 회수하는 방식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를 사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분석, ANOVA, t-test, Pearson의 상관관계 등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치매에 대한 인식에 대한 점수범위는 최저 2점, 최고 16점의 분포를 보였으며, 총 평균 점수는 9.64(SD=2.64)로 다소 높은 수준이었다.치매에 대한 인식 문항 중 가장 정확하게 잘 알고 있는 문항은 치매에 걸리면 시간 감각이 없고, 장소를 헤매며, 사람을 잘못 알아본다(91.1%), 규칙적인 생활과 신체 정기 검사는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89.9%), 치매는 병이다(81%), 싱겁게 먹고, 균형에 맞는 식사는 치매예방에 효과적이다(71%), 치료가능한 치매도 있다   (47.7%), 치매노인을 위해서는 환경을 자주 바꾸어 주면 도움이 된다(40.5%), 치료가능한 치매도 있다(47.7%), 치매는 유전적인 요인과 관련이 있다(49.7%)로 나타났다. 2. 대상자의 치매에 대한 태도조사 점수는 평균 3.87(SD=.90)로 중간 값 이상으로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정서적 태도의 총 평균 점수는 3.62(SD=.90)로 다소 긍정적인 태도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가족 중 치매에 걸린다면 그 사실을 숨기고 싶다는  문항에서 평균 3.89(SD=1.10)로 가장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매는 개인적인 문제이며 사회문제는 아니다 라는 문항에서 평균 3.89(1.35)로 높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반면 치매환자는 쓸모없는 존재로 느껴진다는 문항이 평균 3.42(SD=1.29)로 가장 낮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이는 치매환자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를 부여주고 있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기술과학 > 의학
생산연도
2012
저자명
김경숙
소장처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
조회
32
첨부파일
제주시민의 치매에 대한 인식과 태도에 관한 연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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