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濟州産 畜産物 流通에 關한 硏究

분야별정보 > 기술과학 > 산업



제주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본 연구는 제주지역에서 생산되어 소비되고 있는 육류중 쇠고기와 돼지고기에 대하여 유통현황과 등급판정 및 소비자의 육류의 소비형태를 설문지를 통해 조사분석하였고 육류의 유통에 따르는 문제점을 도출하여 이의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제주지역에서 소 사육두수는 1965년도 77천여두까지 증가되었다가 2000년도 22천여두로 감소한 반면 돼지 사육두수는 2000년도 336천여두까지 증가되고 있다. 제주도에서 육류 중 유일하게 수출되는 것은 돼지고기로서 1999년도에는 1,799톤까지 증가하였다가 2000년 3월에 타지방 구제역 발생으로 2000년도에는 888톤으로 수출물량이 급감하였다. 2000년도 제주도에서 출하된 소는 년간 7,859두이었고 돼지는 489천두가 출하, 도축되어 그 중 내수용으로 417천두(85.3%)로 구제역에 따른 수출중단 물량이 전량 내수로 소비된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도 도내에 공급된 쇠고기와 돼지고기 물량을 조사한 결과 돼지고기는 수입산 반입량이 극히 소량으로 년간 19,671톤이 소비되었고, 쇠고기는 총 소비량 1,772톤 중 도내산은 1,215톤으로 도내산 점유율이 68.6%에 달하였고 수입산은 557톤(31.4%)으로 조사되었다. 제주도내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는 브랜드 가맹점 지정 등을 통하여 도외 판매처에서 관리하고 있었고 상당수의 판매장에서 타도지방산 돼지고기를 제주도산으로 둔갑하여 판매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제주 지역의 축산물 공판장에서 경락가격은 육지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한우의 가격은 낮고 교잡우, 유우가격은 월등히 높게 형성되어 교잡우 사육 농가들이 한우로 대체 사육하는데 장애요인이 되고 있었다. 등급제가 실시되기 전 제주지역의 돼지 가격은 육량에 의해 결정되었으나 2000년도에는 거세돈 경락단가가 약 18%가 높아져 거세를 통한 육질개선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제주지역 소비자 225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한 소비자의 육류 선호도 조사에서 소비자의 식육구매 장소의 분포현황으로는 대형물류 등을 이용한 소비자가 53.8%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으며 인근 식육점을 이용하는 소비자도 38.2%에 이르고 있었다. 부위별 선호도 조사에서는 한우고기의 경우 등심이 35.6%, 갈비가 21.8%순이였으며 돼지고기 중 삼겹살을 50.7%로 가장 선호하고 있었다. 연령계층별 선호도에서는 쇠고기는 30∼39세 연령층에서 가장 선호하였으며, 돼지고기는 40∼49세의 연령층에서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류를 구매하는 정보를 입수하는 방법에 대하여는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소비자가 가장 많았으며, 29세 이하의 연령층에서는 등급 등 라벨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소비자가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기술과학 > 산업
생산연도
2001
저자명
강대평
소장처
제주대학교 중앙도서관
조회
22
첨부파일
濟州産 畜産物 流通에 關한 硏究.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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