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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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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마둥둥사랑가

분야별정보 > 예술 > 음악



제주시 지역의 창민요 중 하나로 남녀간의 사랑을 표현한 노래로써 통속적인 사설이 등장한다. 세마치장단이며 춘향가 등의 사랑가와 다르다. 제주 성읍의 사랑가는 후렴 구성이 "삼마 둥둥 내사랑아"의 사랑아에서 따와 곡명을 붙인 것으로 보이며, 사설 역시 남녀간의 사랑이 주를 이룬다.

 

가사)

(후렴)삼마 둥둥 내 사랑아

간다 못간다 얼마나 울어

정거장 마당이 한강수가 된다(후렴)

오라고 한 데는 밤에나 가고

동네야 술집에 해 낮에 간다(후렴)

산굼부리 사냥터에 암꿩 장꿩이

푸린 콩 한 방울 입에다 물엉(후렴)

암놈이 물어다 수놈이 주고

수놈이 물어당 암놈을 준다(후렴)

암꿩 수꿩이 어르는 소리

늙은 홀어멍 지둥만 돈다(후렴)

젊은 홀어멍 붓따리만 싸고

비바리 총각이 달마중 간다(후렴) 

유형
음성
학문분야
예술 > 음악
생산연도
1982
저자명
김주산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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