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제주학 아카이브

제주학연구센터에서 수집한 소장자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너영나영

분야별정보 > 예술 > 음악



「너영나영」은 제주도의 창민요 중「오돌또기」,「이야홍 타령」과 함께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민요의 하나이다. 또한 제주도의 창민요 중에서 가장 단순하면서도 흥겨운 가락을 지니고 있다. 「너냥나냥」,「느녕나녕」이라고도 한다. 너영 나영이라는 말은 ‘너하고 나하고’라는 뜻의 제주 방언이다.「너영나영」은 한동안「제주도 타령」이라는 제목으로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려 제주도의 대표적인 민요로 알려져 왔으나 실제로는 어른들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통속 민요로서, 제주도의 자생 민요라고 보기는 어렵다.「너영나영」은 일제강점기때 떠돌이 장돌뱅이들에 의해 널리 불렸다는 설도 있으나 구체적으로 밝혀진 것은 없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와 대정읍 보성리를 중심으로 한 옛 관청이 있던 지역과 조천 포구를 중심으로 한 지역에서 많이 불렀던 것으로 조사된다. 현재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지역을 중심으로 한 몇몇 소리꾼들에 의해 전승되고 있다.
유형
음성
학문분야
예술 > 음악
생산연도
2010
저자명
양금녀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23

제주학 아카이브에서 창작 및 제공하는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