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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리겉보리농사일소리

분야별정보 > 예술 > 음악



2007년 2월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제18호로 지정되었다. 잡곡 문화권에 속하는 제주도의 독특한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탄생한 민요로 일종의 농업 노동요이다. 애월읍 일원에서 농부들이 겉보리 농사를 지을 때 부르던 노래인데 한동안 전승이 단절되었다가 최근 하귀2리 민속보존회에 의해 거의 원형에 가깝게 복원되었다. 전체 과정은 겉보리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첫째 마당, 본격적인 겉보리 농사에 접어들면서 신명 나게 진행되는 둘째 마당, 겉보리 타작을 중심으로 신명이 최고조에 달하는 셋째 마당 등 크게 세 부분으로 이루어졌다.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하귀2리 민속보존회는 각종 민속경연대회에 참가해 귀중한 무형 유산인 귀리겉보리농사일소리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05년 제46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는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형
음성
학문분야
예술 > 음악
생산연도
2004
저자명
귀리겉보리농사일소리 보존회
소장처
귀리겉보리농사일소리 보존회
조회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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