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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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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질소리

분야별정보 > 예술 > 음악



봄에 씨를 뿌리고 한 여름철에 김을 매고 난 후 가을에는 수확을 하게 된다. 콩이나 팥 등의 수확물을 거두어 밭구석이나 마당에서 타작을 한다. 도리깨를 사용하거나 마당에서 이루어지므로 노동이 이루어지는 장소를 나타내어서 [마당질소리]라고도 하며, 혹은 노동 도구의 명칭을 따서 [도깨질소리] 라고도 한다.

가사) 허야도홍아 허야도하야 욜로요레 누게나앉고 허야도홍아 허야도하야 설룬정례 앞이로구나 허야도홍아 허야도하야 두드렴시민 부서나진다 허야도홍아 허야도하야 한번때령 열방울썩(한번 때려서 열 방울 씩) 허야도홍아 허야도하야 두번두드령 백방울썩 허야도홍아 허야도하야 부서나지라 깨어나지라 허야도홍아 허야도하야 두드렴시민 굴축난다(일이 줄어) 허야도홍아 허야도하야 질곧집에 도실낭심엉(길가 집에 복숭아나무 심어서) 이여도하야 허야도하야 다냐쓰냐 맛볼인서도 허야도홍아 허야도하야 나일도웰이 하나도읏구나(나의 일을 도와 줄 이는 한 사람도 없나) 한착가달 땅에부치곡(한쪽 다리 땅에 부치고) 허야도홍아 허야도하야 한착종애 높이들고(한쪽 무릎 높이 들고) 허야도홍아 허야도하야 몰착몰착 두드려보게 이여도하야 허야도하야 내인심이 날만하면 어야도홍아 어야도하야 오육월보리마당 나혼자지리 허야도홍아 허야도하야 놈의첩광 소낭긔보름은 허야도홍아 허야도하야 소낭긔보름은 살맛이읏고 허야도홍아 허야도하야 지세어멍광 오름엣돌은 허야도홍아 허야도하야 둥글당도 사를매난다 허야도홍아 허야도하야 간간놀젠 간섭에가난 허야도홍아 허야도하야 가난하멍 이눈물이라 허야도홍아 허야도하야 생일에도 호사가있다 먼듸사름(먼 곳 사람) 보기나좋게 어야도하야 어야도하야 

유형
음성
학문분야
예술 > 음악
생산연도
2001
저자명
이윤자·김춘생
소장처
KCTV
조회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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