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영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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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영 나영'은 '너하고 나하고' 라는 뜻을 가진 제주어(濟州語) 이다. 단순한 가락의 민요이지만 매우 흥겨운 느낌을 주는 민요이다. 수반되는 사설은 남녀 간의 사랑 이야기가 다수를 이루고 있따. 다른 창민요(통속민요)들과 가사가 서로 교환되는 경우가 많은 민요이다.
가사) (후렴) 너영 나영 두리둥실 놀고요 낮에 낮에나 밤에 밤에나 참사랑이로구나
아침에 우는 새는 배가 고파 울고요 저녁에 우는 새는 임이 그리워 운다 (후렴)
신작로 복판에 자동차가 놁요 자동차 소곱에 신랑 신부가 논다 (후렴)
종달새 울거든 봄이 온줄 알고요 하모니카 불거는 일이 온줄 알라 (후렴)
한라산 올라갈 땐 누이 동생 허자니 백록담 내려올 적엔 신랑 각시가 되노라 (후렴)
일락은 서산에 해는 뚝 떨어지고요 월추야 동경에 달이 돋아 온다 (후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