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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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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후리기노래

분야별정보 > 예술 > 음악



이 민요는 함덕, 김녕, 하효동 등 제주의 동북부 지역에서 주로 불렀던 민요로써, 멸치 떼가 바다에 몰리게 되면, 마을 사람들이 협동하여 멸치 떼를 잡는 과정을 노래하고 있는 민요이다. 제주의 토속성이 강한 민요로써, 가락이 단순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함께 후렴을 받을 때는 매우 흥겹게 부르는 민요이기도 하다. 멸치후리는 소리의 본래 가락은 전반부의 가락이며, 이 민요의 후반부에는 서우제 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가사) 어허야 디양 (후렴) 어허야 디야 당선에서는 멜발을 보고 (후렴) 망선에서는 후림을 논다 (후렴) 서캐코랑 서여끗 딜로 (후렴) 동캐코랑 은금을 여로 (후렴) 닷배에서 징을 재왕 (후렴) 이 사람덜아 웃트레 들르라 (후렴) 산 벌로 멜 나간다 (후렴) 사 접골 수 접골 괴기 (후렴) 용굉이 와당에 다 담아 노난 (후렴) 후진이랑 뒷괴기 노멍 (후렴) 풍년 왓저 풍년이 왓저 (후렴) 용굉이 와당에 돈풍년 왓저 (후렴) 그물코가 삼천코라도 (후렴) 베릿배가 주장일러라 (후렴) 풍년 왓저 풍년이 왓저 (후렴) 용굉이 와당에 돈풍년 왓저 (후렴) 요 괴기를 잡아 놓고 (후렴) 잘 사는 모슬 잘 사는 동네 (후렴) 한번도나 잘 살아 보게 (후렴) 소나이 예펜 갈르지 말앙 (후렴) 어기여차 소리에 멜을 잡으라 (후렴) <이하 서우제 소리 가락으로 바뀐다> 풍년 왓저 돈풍년 왓저 용굉이 와당에 돈풍년 왓저 (후렴) 아아 아야 어허양 어허요 그물코가 삼천코라도 베릿배가 주장일러라 (후렴) 드물 나면 서의 와당 쏜물 나면 동의 와당 (후렴) 설운 어멍 날날 적에 어느 바당 메역국 먹언 (후렴) 남 난 날에 나도 낳곡 남 난 시에 나도나 낳았으면 (후렴) 남이야 운덜 내 무사 울소냐 남이 운덜사 내 무사 울리 (후렴) 

유형
음성
학문분야
예술 > 음악
생산연도
2008
저자명
제주농요보존회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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