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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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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질매는소리 <제16호 제주농요>

분야별정보 > 예술 > 음악



제주도에서 김매는 일을 할 때 부르는 민요는 다양하다. 그 중에서 제주도 전도(全島)적으로 가장 폭넓게 부르는 민요가 바로 사대소리이다. 이 민요도 제주도 무형문화재 제 16호의 이명숙 명창의 '제주 농요'에 포함되어 있고, 제주도 여성들의 노동과 관련된 다양한 정서가 잘 함축되어 있는 민요라고 할 수 있다.

가사) 검질 짓고 굴널은 밧디 (후렴) 어기여라 상사대로다 소리로나 우경가게 (후렴) 앞 멍에랑 들어나 오고 (후렴) 뒷 멍에랑 나고나 나가라 (후렴) 한 소리에 두 줌 반씩 (후렴) 두 소리에 석 좀 반씩 (후렴) 곱은쇠 골갱이로 박박 매고 나가자 (후렴) 아무리 허여도 허고야 말 일 (후렴) 허당 말민 놈이나 웃나 (후렴) 모다 듭써 모다 듭써 (후렴) 젯군 어른들 모다 듭써 (후렴) 일락서산에 해 떨어지기 전에 (후렴) 양긋 잡앙 모깡덜 나그릅서 (후렴) 

유형
음성
학문분야
예술 > 음악
생산연도
2008
저자명
제주농요보존회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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