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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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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돌가는소리

분야별정보 > 예술 > 음악



맷돌을 제주도에서는 '고래'라고 한다. 그래서 맷돌질을 하면서 부르는 민요를 고래고는 소리 라고도 한다. 이 민요는 제주도 여성들의 삶의 애환이 가장 밀도 높게 포함되어 있는 민요로 알려져 있다. 음악적으로나 사설적으로 이 민요는 제주적인 성격을 잘 드러내고 있다.

가사) (후렴) 이여~ 이여 이여~어헝 엉, 이여도 고래 고랜 보난 지남석 고래 (후렴) 설운 어멍 날 무사 낳건 (후렴) 간곤헌 댁에 시집은 가난 (후렴) 하루 처녁 밀 닷말 골앙 (후렴) 주먹 상외 다섯을 얻어당 (후렴) 이아바님 두개 드련 (후렴) 이어머님 두 개 안네연 (후렴) 하나 남은건 임 반착 나반착 먹언 (후렴) 시동생덜은 아니나 주난 눈도 노물락 입도 삐쭉 헌다 (후렴) 말 몰란 삼년 귀막안 삼년 연삼년을 살아가난 시집살이도 다 살아간다 (후렴) 

유형
음성
학문분야
예술 > 음악
생산연도
2008
저자명
제주농요보존회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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