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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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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아질소리

분야별정보 > 예술 > 음악



방아질 소리는 나무로 만들어진 방아에 곡식을 넣어 빻을 떄나, 떡가루를 넣어 찧을 떄 부르는 민요를 말한다. 제주도에서는 이런 방아를 '남방에'라고 한다. 따라서 이 민요를 남방에 소리라고도 한다. 이 민요 역시 맷돌질 소리와 함께 제주도 여성들의 삶의 애환을 잘 표현하고 있는 민요로 알려져 있다.

 

가사)

이여 이여 이여동 허라

가스름에 강당당 집의

(후렴)이여 이여 이여동 허라

세콜방에 세 걸럼 서라(후렴)

전생 궂인 이내 몸 가난(후렴)

다섯 콜도 세 맞암서라(후렴)

서울이라 남대문에(후렴)

은골 쒜에 상것은 동쒜(후렴)

열 놈이 가도 못 여는 문을(후렴)

전생 궂인 이내 몸 가난(후렴)

절로 성곽 열려나 진다(후렴)

날랑 죽건 닥밧듸 묻엉(후렴)

나 우의랑 닥이나 나건(후렴)

그 닥 비여당 대백지 지엉(후렴)

일촌 선비 글발에 놀라(후렴)

낭긔라도 팔ㅈㆍ 좋은 낭은(후렴)

대들보에 대웅전 지엉(후렴)

일촌 선비 절 맡암서라(후렴)

낭긔라도 팔ㅈㆍ 궂인 낭은(후렴)

질ㄱㆍㅅ 집의 디들팡 뒈여(후렴)

가는 오는 이 발 디뎜서라(후렴)

유형
음성
학문분야
예술 > 음악
생산연도
2014
저자명
박경선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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