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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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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질매는소리(하효동)

분야별정보 > 예술 > 음악



제주도에서 김매는 일을 할 때 부르는 민요는 다양하다. 그 중에서 제주도 전도(全島)적으로 가장 폭넓게 부르는 민요가 바로 사대소리이며, 제주도 여성들의 노동과 관련된 다양한 정서가 잘 함축되어 있는 민요라고 할 수 있다.

 

가사) 

검질 짓곡 골 너른 밧데

아아아향 에에에헤요(후렴)

곱은쉐로 이기멍 가자(후렴)

앞멍에랑 들어나오라(후렴)

뒷멍에랑 나고나가자(후렴)

익은녁으로 돌아앚앙 먼동메를 메고나 가자(후렴)

어떤 사름 팔자 좋앙 검질 아니 메곡 사는고(후렴)

오름에 돌광 지서멍도 둥글당도 살을메 난다(후렴)

놈으 첩과 소낭궤 살을메 엇나(후렴)

우리 인생 한번 가면 다시 올 줄 웨 모르나(후렴)

나는 헤랑 산 넘어 가라(후렴)

나는 물이나 넘고 가자(후렴)

먼듸 사ㄹㆍㅁ 듣기나 좋게(후렴)

곁에 사람 듣기나 좋게(후렴)

산이 조종은 골령산 산이로다(후렴)

수지 조존 황해술이로구나(후렴)

황해수로 ㄴㆍ리는 물은(후렴)

목포야 유달산으로 ㄴㆍ려온 물은(후렴)

제주야 한라산은 오백장군 한라영산(후렴)

에에에에 에헤요 

유형
음성
학문분야
예술 > 음악
생산연도
2014
저자명
김정자
소장처
김정자
조회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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