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고는소리(성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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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고는 소리'는 '고렛놀래'라고도 하며 표준어로는 맷돌을 갈면서 부르기 때문에 '맷돌 가는 노래'라고도 한다. 맷돌은 주로 한적한 밤에 인원수가 적게 작업에 임하므로 여성들의 삶의 정서와 시집살이 제재를 표출하기에 알맞다.
가사)
이여이여 이여동ᄀᆞ레
요 ᄀᆞ레는 지남석ᄀᆞ레
이여이연 이여동ᄀᆞ레
이엿말랑 말아근 가라
이여ᄒᆞ민 나 눈물이여
우리 어멍 날 나질 적엔
어느 바당 메역국 먹엉
이여마다 나 울리던고
이여이연 이여동ᄀᆞ레
이여ᄀᆞ레 ᄀᆞ들배 ᄀᆞᆯ앙
ᄌᆞ냑이나 ᄇᆞᆰ은 때 ᄒᆞ라
이여이연 이여동ᄒᆞ라
ᄀᆞ레 ᄀᆞᆯ앙 역들젠 ᄒᆞ난
옷 앞섭에 전주리더라
돈은 엇언 서울은 가난
ᄌᆞ지ᄀᆞ에 상거리더라
이여이연 이여동ᄀᆞ레
우리 어멍 날 나진 날은
어느 바당 메역국 먹언
이때마다 날 울리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