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제주학 아카이브

제주학연구센터에서 수집한 소장자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김매는노래(검질매는소리, 사대소리)

분야별정보 > 예술 > 음악



애월이나 조천지역처럼 토질이 좋고 기름진 땅의 김 매기는 작업이 쉬운 편이어서 부르는 소리도 다양하게 엮을 수 있고, 선율이 발달하여 느려진다. 이러한 노래들은 소리꾼의 가창능력을 최대한으로 펼쳐 보일 수 있으며 노동예술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닌다. 대부분이 독창이며, 사설이 다양하게 엮어지는 것보다 음악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중간에 '권력소리'라고 하여 아주 빠른 속도로 추임새, 혹은 추스림소리가 끼여들기도 한다. 대부분 이 추임새는 분위기를 전환하거나, 노동으로 지친 일꾼들의 기분을 전환하고, 노래부르는 창자가 다른 사람으로 바뀔 때도 이 소리내기가 전환점이 된다. 이 추스림소리는 재미를 유발하고 있는데 고정되어 전해지기도 하지만 즉흥적으로 만들어서 부르는 경우도 있다.
유형
동영상
학문분야
예술 > 음악
생산연도
2001
저자명
㈜KCTV제주방송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68

이 자료의 저작권은 원저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사용 시 원저작권자의 승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