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후리는노래(멜후리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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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읍 김녕리에서 불려지는 <멸치 후리는 노래>가 제주도 무형문화재 제 10호로 지정되어 있다. ‘멸치 후리는 노래’는 멸치를 그물로 후릴 때 부르기 때문에 ‘멜후림 소리’ 혹은 ‘멜후리는 소리’라고도 한다. 멸치를 제주방언으로 ‘멜’이라고 하며, ‘후린다’ ‘거린다’라는 것은 ‘물에서 건지다, 뜨다’라는 의미다.
남도민요의 특성을 보이는 추자도 '멸치 잡는 소리'는 닻 올리는 소리(닻 댕기는 소리), 노젓는 소리(멸치 잡이 나가는 소리), 멸치 잡는 소리, 가래질 소리, 상사소리로 구성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