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자맷돌질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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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자맷돌질 소리는 ‘몰방에 찧는 소리’라고도 한다. 연자매는 방앗간 시설이 없을 때 보리나 조를 도정(搗精)하기 위해 마을마다 설치했다. 소나 말을 이용하여 방앗돌을 끌게 하여, 곡식에 물을 뿌리면서 곡물의 껍질을 벗기는 것이다. 노래는 힘을 모으기 위한 구호(口號)적인 역할과 짐승과 인간이 하나가 되어 일을 하므로 ‘밧볼리는 소리’를 차용해서 부르기도 한다.
<가사>
엥허야 도요
어기여~~고~~레~~사대~~~~로다~~~
엥허야 도요
간다 간다 내돌아 간다~~ 엥허야 도요
이물거리 내돌아간다
엥허야 도요
님좋고 낭허당 무엇을~허랴~
엥허야 도요~~도~~에~~~~
저바당에 폭빠졍도라~
엥허야 도요~~도~~에~~~~
님아~님아~정든님아~
엥허야 도요~~도~~에~~~~
아들 떨고~어데를 갈까
엥허야 ~~도~~에~~~~
날 도려가소 날 도려가소
엥허야 ~~도~~에~~~~
저, 동서가 날 도려가소
엥허야 ~~도~~에~~~~
등장가세 등장가세
엥허야 ~~도~~에~~~~
하느님전 등장가세
엥허야 ~~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