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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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민요 계열의 난봉가는 제주지역에서는 ‘실실동풍가’라고 부르기도 한다. 제주목이 있었던 제주시 지역과 정의현청이 있던 성읍지역, 대정현이 있었던 보성지역에 주로 남아있고 경서도 민요의 영항을 많이 받았다. 주로 관기들에 의해 불려지다가 민간에 남아서 전승되었다고 할 수 있다.
<가사>
아~아에헤요 아랄알말 시리동동
실실동풍에 궂은비 하나둘씩 오난데
지화라 연풍에 임소식만 오는다
요~이어허요 아랄알말 동동
내사랑만 타노라(좋다)
세월아 네월아 늙어가들 말아라
아까운 청춘이 다늙어간다
에헤는어요 아랄알말 동동
내사랑만 타노라(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