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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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민요 계열의 난봉가는 제주지역에서는 ‘실실동풍가’라고 부르기도 한다. 제주목이 있었던 제주시 지역과 정의현청이 있던 성읍지역, 대정현이 있었던 보성지역에 주로 남아있고 경서도 민요의 영항을 많이 받았다. 주로 관기들에 의해 불려지다가 민간에 남아서 전승되었다고 할 수 있다.
<가사> 임대오,여,70세
실실이 동풍에 궂은비 하나둘씩 오는데
지화자 연풍에 임소식만 나는다
난봉 에헤에에 말고~ 난봉 에헤에에 낳고~
나머지 에헤에에에 에헴마 동동 내가 가랴고 아니냐
엥헹 에헤야 알랄마 동동 내가 사랑은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