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화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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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화타령은 성읍지역에서 주로 전승되었고, 관변 기생들에 의해 제주도로 들어와 관가의 연희에서 불려진 것으로 추정되며 민간에 전파되어 유희요로 불려졌다.
<가사> 이경일,여,69세/홍여수,여,58세/현재선,여,54세
널랑 죽거든 고기닥고기닥 장돍이나 뒈곡
날랑 죽건 매화가 실강산만 뒈는다 에따 요년 돈받아라
계화는 삼경에 돌고서 줄이줄줄 내돈만 받아라
십리화방에 범나비 똘똘 소소리 방풍에 땡그라지 똘똘
엄동설한에 매화가 문풍지만 떠는다
에따 요년 돈이더냐
계화는 삼경에 돌고서 줄이줄줄 내돈만 받아라
정든 서방님 외독딴 골목에 아리단둘이 만나고 육신서대
아이고 바리발발 떠는다
에따 요년 돈이더냐 에헤라 고장중이에 생오줌만 찔끔 싸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