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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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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 8월 비각 사이에 숨어 있는 소년>

분야별정보 > 예술 > 미술



비행기 탱크 소리로 집에 갈 수 없다. 나는 숨기 위하여 비각 사이로 뛰어간다. 평상시 할머니들이 있으면 조금만 나기 통역을 하니 나에게 건빵을 주었다. 오늘은 다바위 중위로부터 아무 것도 얻어먹지 못하였다. 집까지는 멀다. 나는 비각 사이에 몇 시간 앉아 있었기에 저물어가는 햇빛에 반사되어 많은 비행기를 볼 수 있었다. 좀 큰 비행기 뒤에는 작은 비행기가 보인다. 2010년 "나도 똥소로기처럼 날고 싶다" p.20 발췌
유형
사진
학문분야
예술 > 미술
생산연도
2008
저자명
임경재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83
첨부파일
1945. 8월 비각 사이에 숨어있는 소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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