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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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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시작 2장>

분야별정보 > 예술 > 미술



-PL 480 무상원조 나의 고민, 고통의 시작 마을 향사는 마을 한복판이다. 구호 물자 나누어 줄 때마다 고민이 된다. 바로 앞길은 여러 마을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여 마을 주민들 동참만이 전부가 아니다. 식량 원조의 위력은 상상을 못할 정도이다. 구호곡을 받아 가면서도 기도소에 동참은 없다. 마을 어른들이 대거 동참하여 활력이 넘친다. 참석자 다수가 교리 공부를 한다. 구호곡 분배 때마다 주민들의 모습이 고운 것은 아니다. 아버지는 임신부님을 모시고 기도와 배곡활동에 앞장선다. 청수공소에는 유태권회장이다. 나는 언제나 모퉁이에 선다. 아주 어릴 적부터다. 키도 작도 힘도 없다. 모퉁이거나 좀 높은 곳에 선다. 2010년 "나도 똥소로기처럼 날고 싶다" p.49 발췌
유형
사진
학문분야
예술 > 미술
생산연도
2009
저자명
임경재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38
첨부파일
변화의 시작 2장.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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