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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방언의 존경접미사 연구

분야별정보 > 언어 > 제주어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본 연구는 구조 언어학의 방법론에 의거하여, 제주도 방언 가운데서 존경 접미사의 형태와 배합을 고찰하고 그 특징을 연구한 것이다. 1950년도에 한국어학계에서는. 한국어 경어법 - 15세기 한국어 존경 접미사 -시-, -□-, -□-의 용법 - 에 관하여 많은 논란이 있었다. 논란의 결과로서 논리적이고 보편 타당하다고 인정된 결론은 다음과 같다. 한국어 경어법에 있어서, 존경법 -시-는 상위자의 행동·상태를 나타내는 용언에 개재되어 존경의 뜻을 표시하고, 겸양법 -□-은 하위자의 행동·상태를 나타내는 용언에 개재되어 겸양의 뜻을 표시하며, 공손법 -□-는 화자(언어주체)의 종지형 용언에 개재 되어 화자(언어주체)의 겸손을 표시한다. 현대 한국어에 있어서도 약간의 변화가 있을 뿐 위의 경어법은 그대인 쓰이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존경 접미사가 제주도 방언에서는 어떤 형태로 어떻게 배합되어 있는가를 연구하여 그 특징을 알아 보았다.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존경 접미사의 형태와 배합 ◁표 삽입▷(원문을 참조하세요) 2. 존경 접미사의 특징 (1) 존경 접미사들은 오직 화자(언어주체)와 청자(언어대상) 사이에서만 나타난다. (2) 완성된 발화 문장의 끝에 -마씀을 더 첨가하여 존경의 뜻을 나타낸다. (3) 현대 한국어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존경접미사의 하나인 -시-는, 제주방언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4) 종결 접미사의 변화로 시제를 나타낸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언어 > 제주어
생산연도
1974
저자명
김귀자
소장처
경북대학교 중앙도서관
조회
32
첨부파일
제주도 방언의 존경접미사 연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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