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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이중방언사용(Bidialectalism)과 영어습득의 관련성에 대한 인식조사

분야별정보 > 언어 > 제주어



 탐라문화 47호

 

본 연구는 제주지역의 이중방언사용과 영어 학습과의 관련성을 탐구하기 위한 기초연구로서 실시되었으며 이를 위해 제주지역 영어 관련 전공 대학생을 중심으로 이중방언사용이 영어 학습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하였다. 연구결과를 보면, 이중방언사용이 영어 학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대답한 응답자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거나 사실상 관련성이 없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보다 많았다. 구체적으로 보면, 발음 영역을 제외하고 억양, 어휘, 말하기, 듣기, 읽기에 걸쳐 도움이 된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부정적인 측면 또한 억양 및 말하기라고 선택하였다. 또한 이중방언사용과 영어학습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보는 응답자 그룹 중에서 자신의 영어능력을 높게 평가하는 인원이 다른 그룹보다 많았다. 마지막으로 응답자 대부분 제주방언의 사용능력보다는 표준어 능력이 우위에 있거나 적어도 동등하다고 대답하였는데 이는 긍정·부정·중립 그룹별로 크게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연구방향 및 구체적인 연구방법이 제시되었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언어 > 제주어
생산연도
2014
저자명
신창원
소장처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
조회
68
첨부파일
신창원.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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