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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사난 제줏사름」 구술 자료 제1장 - 6

분야별정보 > 언어 > 제주어



제주학총서22 「제주 사난 제줏사름」 구술 자료

제1장 제주 사람들의 어제 

6. 이재수난이엔 헌 것도 싯구나게

 

○ 성님! 이디선 민란이엔 헌 게 엇엇우과?

   ​형님! 여기선 민란이라는 게 없었어요?

● 무사게. 조선 후기에 화전민이 잇엇인디, 화전세가 하덴 허연 난이 일어낫주. 맞다, 이재수난이엔 헌 것도 싯구나게.

  ​왜 없었겠어. 조선 후기에 화전민이 있었는데, 화전세가 많다고 해서 난이 일어났지. 맞다, 이재수난이라고 한 것도 잇구나.

○ 아! 그건 나도 들어 낫우다. 성님 골(ㄱㆍㄹ)아 가난 이제사 생각남ㅅ(나ㅯ)우다.

  ​아! 그건 저도 들었어요. 형님 말씀하시니까 이제야 생각나요.

● 전인 이재수난이엔 헨게, 요즘은 제주교난이렌 허는 거 닮은디?

   전에는 이재수난이라고 하던데, 요즘은 제주교난이라고도 하는 것 같은데?

○ 경헙니다. 신축교난이렌도 허곡, 제주민란이렌도 허곡양.

  ​그래요. 신축교난이라고도 하고, 제주민란이라고도 하고요.

유형
음성
학문분야
언어 > 제주어
생산연도
2016
저자명
제주학연구센터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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