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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사난 제줏사름」 구술 자료 제1장 - 7

분야별정보 > 언어 > 제주어



제주학총서22 「제주 사난 제줏사름」 구술 자료

제1장 제주 사람들의 어제 

7. 일제시대엔 항쟁도 헷젠 허멍양

 

○ 아부지! 저디 해녀 보염ㅅ(여ㅯ)우다.

  ​아버지! 저기 해녀가 보여요.

● 보염ㅅ(여ㅯ)저.전인 좀(ㅈㆍㅁ)녜옌 골앗덴 헤라.

  ​보이네. 전에는 잠녀라고 했다더라.

◎ 경헷주. 물질 잘 허민 상좀(ㅈㆍㅁ)녜, 못 허민 하좀(ㅈㆍㅁ)녜옌 골(ㄱㆍㄹ)아 낫주.

  ​그렇지. 물질을 잘 하면 상잠녀, 못 하면 하잠녀라고 했지.

● 일제시대엔 항쟁도 헷젠 허멍양?

  ​일제강점기에는 항쟁도 했다면서요?

◎ 기영 허엿주게. 요조금은 해녀항쟁이엔 허는디, 하도리 좀(ㅈㆍㅁ)녜덜이 어업권 보장헤 도렌 허멍 헷젠 헤라.

  ​그랬지. 요즘은 해녀항쟁이라고 하는데, 하도리 잠녀들이 어업권을 보장해 달라면서 했다고 하던데.

유형
음성
학문분야
언어 > 제주어
생산연도
2016
저자명
제주학연구센터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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