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고유 ‘개[浦]’ 이름 - 김상헌 『남사록(南槎錄)』의 대응 표기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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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제주의 고유 개[浦] 이름은 오래전부터 민간에서 전승되어 온 것이다. 그런데 한자 표기 또는 차자표기를 오늘날의 한자음으로 읽어버리면서 본디 개[浦] 이름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 연구는 일부의 제주 고유 개 이름과 김상헌 『남사록』의 대응 표기를 중심으로, 본디 소리와 의미를 찾고 형태 분석을 시도한 것이다. 고유 ‘개’ 이름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본디 소리에서 많은 변화를 입은 경우가 많아서, 의미를 찾고 형태 분석을 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그렇더라도 이러한 시도는 계속되어야 한다. 특히 옛 문과 옛 지도의 차자표기와 현대에 남아 전하는 고유 지명을 대응시켜, 그 변화를 파악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부가 정보]
1) 논문명: 제주의 고유 ‘개[浦]’ 이름 -김상헌 『남사록(南槎錄)』의 대응 표기를 중심으로-
2) 영문 논문명: A study regarditive inlet name of Jeju
3) 저자: 오창명
4) 발행 사항: 지명학 15권, 한국지명학회, 2009
5) 쪽수: 109-137(29쪽)
6) 저자 주요 어휘: 제주 지명(濟州地名), 제주어(濟州語), 고유지명(固有地名), 개 이름[浦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