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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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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원리 어등개 포구

분야별정보 > 문학 > 구비문학



행원리는 ‘어등포’라 부르는데, 광해군이 행원리 포구를 통해 제주섬에 도착하였다는 데서 유래함

   - 광해임금은 1623년 인조반정에 의해 ‘혼란무도(昏亂無道), 실정백출(失政百出)’이란 죄로 폐위되어, 처음에는 강화도 교동으로 유배됨

   - 1637년 유배소를 제주로 옮기려 사중사(事中使), 별장, 내관, 도사, 대전별감, 나인, 서리, 나장 등 임금을 압송하여 6월 16일 어등포로 입항함

   - 호송 책임자 이원로가 왕에게 제주라는 사실을 알리자, 광해군은 놀랐고, 마중 나온 목사가 ‘임금이 덕을 쌓지 않으면 주중적국(舟中敵國)이란 사기(史記)의 글을 아시죠’ 하니 눈물이 비 오듯 하였다 전함

  - 주성(主城) 망경루 서쪽 배소에서 1641년 7월 1일 67세로 생을 마치니 목사 이시방이 염습, 호송책인 채유후에 의해 8월 18일 출항, 상경함

유형
사진
학문분야
문학 > 구비문학
생산연도
2015
저자명
제주학연구센터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24
첨부파일
행원리 어등개포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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