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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혈_삼성혈시(三姓穴詩)

분야별정보 > 문학 > 구비문학



  성균관 교수였던 고성겸(高性謙​ : 1856-1899)의 삼성혈(三姓穴)시를 그의 차남인 서예가 고순흠(高順欽​)이 해서로 쓴 글을 판각한 것이다. 시는 평성(平聲​) 진운(眞韻​)으로 칠언절구(七言絶句​)로 지은 것이다. 고성겸은 향시에 입격하여 성균관경학과에 급제하여 성균관교수가 되었고 늙은 모친을 봉양하러 귀향하여, 이기온(李基瑥​)의 연미서당에 기거하며 가르치다가 서당 화재로 사망하였다.

 

​번역

천길 높은 혈단에 서니 신처럼 공경스러워
세 신인(神人​) 솟아나 신선이어라.

하늘과 땅에 드리워 에워싼 왕성한 기운

제단은 오랜 세월 간직하고 있네.

 

성균관교수 부친 능봉 고성겸의 삼성혈시

아들 고순흠이 씀

 

출처 : (재)고·양·부삼성사재단,三姓穴 所藏 古文書​·扁額​​, 2016년

 

유형
사진
학문분야
문학 > 구비문학
생산연도
2017
저자명
제주학연구센터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29
첨부파일
항일애국지사 고순흠의 시 (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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