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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본향당

분야별정보 > 문학 > 구비문학



신흥본향당 (조천면 신흥리) 신화

 - 신흥리 아름다운 바닷가 바로 앞에 있는 신흥본향당 신화는 이 마을의 한 처녀 아가씨가 자신의 순결을 지키기위해 보리수나무 아래로 도망쳐서 죽어 여신이 된 이야기인데, 원래는 이 마을에 살던 실존인물이라고 여김

- 이곳에는 바다로 왜구들이 간간이 쳐들어오곤 했는데, 어느 날 그들은 식수가 떨어지자 섬으로 올라와 음료수를 찾으러 이 마을로 들어올 때, 마침 박씨 아가씨는 해초채취를 갔다가 왜구를 만나 겁이 나서 무서워하며, 지금 할망당의 위치인 보리수나무가 있는 볼래낭할망당이 있는 곳에서 숨이 차 죽고 말았음

- 사람들은 박씨 아가씨의 영혼을 달래기 위해, 이곳에 당을 설연하여 할머니에게 기원을 했는데, 가정의 무사안녕과 마을에 평안을 가져온다고 여김

- 지금도 외국이나 육지부에 살다가 고향으로 돌아온 이들은 자신들의 가내의 평안을 비는 장소로 삼아 기원을 하고 있고, 마을사람들은 그렇게 하면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고 믿고 는다고 함

유형
사진
학문분야
문학 > 구비문학
생산연도
2017
저자명
제주학연구센터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20
첨부파일
신흥 본향당 (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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