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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미연대 1

분야별정보 > 문학 > 구비문학



 현씨일월 당신화

 

❍ 남편 현씨와 부인 고씨 집안에 열두 아이들이 태어났으나 모두 다 죽고 가장 큰 오라버니와 맨 막내 동생 두 남매만 남음

❍ 두 남매는 살아가기 위해서 오라버니는 남의 집에 가서 마소 키우는 일을 하고, 동생은 남의 집에서 품을 받아서 밥도 하고, 빨래도 하고 물을 길어오는 일을 함

❍ 하루는 현씨 아기씨가 물을 길러 갔다가 물팡돌 아래에서 유다른 주머니를  주음

❍ 현씨애기가 병이 나서 차일피일 죽어가난 누우면 굿소리만 쟁쟁, 부모가 있으면 뒷받침을 해줘서 병이 나을텐데  무병은 결코 나을 기미가 보이지 않음

❍ 하루는  동네에 큰 굿 구경을 가서 신을 청하여 춤을 추면서 감장을 돌 때, 수심방이 소미에게 올레에 있는 현씨아기를 불러서 춤을 추도록 시킴

❍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예쁘고, 춤추면서 돌자 주머니 속에서 육간제비를 발견하고 심방이 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수양딸이 될 것을 청함

❍ 수양딸이 된 이후에 굿하러 다니며, 굿도 배우고 연물치기, 장고치기도 배우면서 한해 두해 살다보니, 누이동생은 나이들어 동네에서는 큰 심방질을  해달라고 청함

❍ 오라버니가 육지장사 다녀올 때 연반물 치마와 진녹색 저고리 감을 사고, 물명주 강명주를 사다가 그 옷을 해 입어 굿도 하고, 삼천기덕 일만제기를 갖추어서 앞으로는 너가 큰 굿을 신나게 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함 

 

→ 2에 계속

유형
사진
학문분야
문학 > 구비문학
생산연도
2017
저자명
제주학연구센터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20
첨부파일
천미연대 (1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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