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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경본풀이>연구 -분석심리학적 접근-

분야별정보 > 문학 > 구비문학



  무속은 고대 문화의 자료를 가장 풍부하게 지니고 있고 무가는 신화가 지닌 원래의 모습에 가장 가깝고 온전한 형태로 전승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무가는 일부 구송·향유자들 사이에서 이어져 온 민간신앙의 노래라는 의미에서 더 나아가 고대 문화 자료를 지닌 한국 신화의 한 양상으로 볼 수 있다.

  제주도 본풀이는 고대부터 현재까지 구송되면서 한국의 신화 중에서 가장 고형의 문학이라고 볼 수 있고, 향유하는 집단의 무의식이 나타나 그 집단의 사유체계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본고는 한국 무속신화의 보고라 할 수 있는 제주도 본풀이 가운데 세경본풀이 내용을 살피고 분석심리학적으로 접근하여 분석하고자 한다. 신화 속 자청비의 행적을 좇아가면서 신화 형성향유 집단의 무의식을 발견하고 전승 집단의 의식과 그 기저에 있는 무의식의 조화인 자기 실현의 가능성을 살펴보는 데 이 연구의 의의를 두고자 한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문학 > 구비문학
생산연도
2008
저자명
김선희
소장처
제주대학교
조회
25
첨부파일
세경본풀이 연구-분석심리학적 접근(김선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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