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제주학 아카이브

제주학연구센터에서 수집한 소장자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제주도 큰굿의 구조적 원형 및 문화사적 위상位相

분야별정보 > 문학 > 구비문학



제주도연구 제7권

  무속은 오늘날도 우리의 삶을 지배하고 영향을 미치는 문화적 실체로 남아있지만, 원래 많은 방면에서 우리문화를 형성·배태시킨 모태라는 점에 보다 큰 의의가 있다. 때문에 우리가 우리문화의 기저를 밝히고자 한다면, 우리는 먼저 무속을 깊이 연구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전래되어 오는 사실에 따르면 무속에는 열두거리 큰굿이 있었다고 한다. 이 사실을 중시하면 무속의 총체이자 본질은 바로 열두거리의 큰굿에 있다 할 수 있으므로, 이것의 실체가 규명되어야만 우리는 비로소 무속의 실상을 올바로 파악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제주도에서 행해지고 있는 큰굿 및 여기에 나오는 신화들을 연구해 보는 의의는 바로 문학적으로는 소재적 원천을 탐색하고, 문화적으로는 우리나라 고문화의 한 양상을 규명함으로써 우리문화를 형성·배태한 기저를 밝혀 볼 수 있다는 점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본고는 현행되고 있는 제주도의 큰굿을 중시하고, 이것을 연구하고자 하는 것이다. 

(머리말 中)

유형
논문
학문분야
문학 > 구비문학
생산연도
1990
저자명
이수자
소장처
제주학회
조회
21
첨부파일
제주도 큰굿의 구조적 원형 및 문화사적 위상.pdf

이 자료의 저작권은 원저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사용 시 원저작권자의 승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