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본향당 백주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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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또본>
❍ 서울 남산 양반 집에서 태어났다.
❍ 부모에게서 쫓겨나 외삼촌이 사는 용왕국 수청부인으로 들어간다
❍ 청, 백, 적, 흑, 황, 녹, 주 일곱 개의 부술 주머니를 얻고 용왕국을 나와 부모상봉하여 사좌한 후 하직한다.
❍ 하녀를 데리고 천기를 짚어 한라산에 산다는 외조부를 찾아 남방국의 제주도를 향하여 떠난다.
❍ 도중에 재인광대와 선비들에게 주술로 병을 주어 영험을 보이고, 장고, 해금, 퉁소를 빌려 이별의 정한을 노래하고 선비들과 작별한다.
❍ 조천포에 당도하여 정중부인에게 명함을 드리고, 외조부가 계신 한라산 길 안내를 부탁한다.
❍ 도중에 허씨 따님의 집에서 하룻밤을 유숙하고, 맑은 음식(쌀, 계란, 채소) 의 재물을 대접받고 병울 고치는 주술낭을 내어준다
❍ 백록담에 올라 오행팔괘를 짚어 외조부의 행방을 찾는다.
❍ 한라산 사냥터에서 포수 명동소천국의 인도를 받았으나 육식의 비린내가 더러워 잡혔던 손목을 칼로 깎아 명주전대로 감은 체, 상세화리 외조부를 찾아가 명함을 드린다.
❍ 외조부의 시험에서 식성이 미식, 채식(농경신)이란 점을 인정하여 동좌를 허락받는다
❍ 외손녀의 피냄새가 하세화리 명동소천국의 비행임을 알고 크게 노하여 단골로 모아 상. 하세화리 마을의 경계를 가를 것을 명한다.
❍ 외조부와 함께 좌정하여 3대 제일에 상, 중, 하 단골의 치제 받고, 7개의 부술 낭으로 풍운조화를 불러주는 치병신이 되었다.
문무병, 『제주도 본향당 신앙과 본풀이』, 민속원, 2008, 13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