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지 채록 - 와산 불돗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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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읍 와산리 불돗당은 당집이 새로 건립(2014)되어 조천읍 와산리 마을공동체가 당을 관리 보존하고 있으며, 신체인 거석은 당집 안에 모셔져 있다. 지금도 대표적인 불도신으로 삼아 음력 삼월 십삼일(03. 13)에 불도제를 올리고 있다.
현재 매인심방은 이용옥(제주칠머리당영등굿 전수조교)으로 시어머니(제주칠머리당영등굿 보유자 김윤수 모친)에게서 당을 물려받았다고 하며, 당의 전통은 일반신인 삼승할망 본풀이와도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본향당 신은, 옥황상제의 셋째딸인 천신을 상징하는 거석을 신체 상징물로 모신 점이 특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