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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리 본향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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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년간 당을 맨 심방은 김돌산(여, 63)으로 현재 조천읍 신촌리에 거주하고 있음. 그녀는 본래 월정리 태생으로 어머니는 아이들을 돌봐주는 ‘불도할머니’였고 아버지는 주역 등의 책을 보고, 지역민들에게 집안의 대소사의 일자를 알려주는 ‘책불’이었다고 함. 여섯 형제가 병이 들어 죽어가고 돌산도 아홉 번 묻으러 갔다가 열 번째로 다시 살아난 ‘태역둥이’였음. 이를 안타까워 한 친어머니는 김녕리 ‘왕절어멍’을 따라가서 동네 심방을 수양어머니로 삼아 살다가 구좌읍 한동리 강옥녀의 수양딸이 됨. 현재 큰 굿 전수생으로 활동하고, 제주도의 많은 무속의례를 집전함.

❍ 신산국삼대왕 할아버지 제일은 1월 14일(정월제), 7월14일(백중대제일)로 이 마을의 단골들이 100여명 참석한다고 함.

❍ 일곱애기단마실청 서당국 할머니를 위한 제일은 1월8일, 1월18일, 1월28(돗제)일인데, 할머니 제일에는 상웨떡을 함, 10월8일, 10월18일, 10월28일에는 오메기떡하고 돼지를 바침.

유형
사진
학문분야
문학 > 구비문학
생산연도
2017
저자명
제주학연구센터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26
첨부파일
월정리 본향당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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