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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ㆍ日 뱀 說話 比較 硏究: 濟州島와 오키나와 地域을 中心으로

분야별정보 > 문학 > 구비문학



한남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Ⅰ장에서는 硏究目的과 先行硏究의 檢討, 그리고 硏究方法에 대해 언급하였다. 지금까지 뱀 說話에 대한 比較 硏究는 韓國과 日本, 그리고 오키나와 사이에서 활발히 진행되었으나, 濟州島와 오키나와의 뱀 說話 比較 硏究는 아직 전무한 형편이었다. 여기에 本 硏究의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Ⅱ장에서는 濟州島와 오키나와 地域의 歷史와 民俗的 背景을 살펴보았다. 濟州島와 오키나와는 이른 시기부터 표류 왕래가 활발하였으며, 이는 『朝鮮王朝實錄』에는 두 地域의 표류에 관한 기사가 21건 기재되어 있음을 통해서도 잘 알 수 있다. 두 地域의 표류민들을 통해 삶의 방식과 습관 등이 알게 모르게 고향으로 전해졌을 것이며, 이러한 표류민들의 교류가 두 地域의 民俗的인 면에서 類似點을 가지게 되었음을 예상할 수 있다. Ⅲ장에서는 濟州島와 오키나와의 뱀 說話를 神聖型, 退治型, 變身型의 세 類型으로 나누며, 두 地域의 지도에서 뱀 說話가 어떻게 분포되어 있는지 살펴본 후에 硏究對象 說話의 요약문을 제시하였다. Ⅳ장에서는 Ⅲ장에서 분류한 類型에 따라 敍事段落을 나누며 說話를 分析하였다. Ⅴ장에서는 두 地域의 뱀說話를 類型別로 對比하였다. 濟州島의 神聖型은 뱀을 神으로 모시는 반면, 오키나와의 說話 속에서는 神으로서 모신다는 것이 아니라 神의 使者로 인식하고 있다는 差異點이 있다. 共通點을 보면, 잘 모시면 안녕이고, 잘 모시지 않으면 禍를 입게 된다는 점이 있다. 濟州島의 退治型에서는 뱀을 退治하는 사람이 반드시 외부에서 온 지위가 높은 사람이라는 것에 비해, 오키나와에서는 내부 외부 양쪽 사람에 인된다. 두 地域의 說話의 共通點은 힘이 약한 여성의 위기를 남성이 구해주는 남성 우월의 의식과 조력자들은 退治 대상인 강력한 적대자에게 값진 댓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의식이 두 地域의 說話 속에 동일하게 잠재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다. 濟州島의 變身型은 사람이 뱀으로, 뱀이 사람으로 變身하는 것에 비해, 오키나와에서는 뱀이 사람, 龍, 문어 등 다양하게 變身하는 동물로서 인식되고 있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문학 > 구비문학
생산연도
2005
저자명
기시모토 다카네
소장처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조회
40
첨부파일
韓.日 뱀 說話 比較 硏究 - 濟州島와 오키나와 地域을 中心으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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