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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琉球·沖繩 신화 비교 연구의 검토와 전망

분야별정보 > 문학 > 구비문학



 탐라문화 37호

 

제주도와 琉球·沖繩의 신화에 대한 비교 연구는 그 성과에도 불구하고 琉球, 沖繩의 역사와 그 신화 자료의 전승 맥락에 대한 이해의 부족에서 기인한오독이 있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 향후 두 지역 신화의 비교 연구 과제는 琉球·沖繩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를 전제로 설정되어야 한다. 제주도와 琉球·沖繩 은 도서 지역이라는 환경적 공통점과 외부의 권력에 의해 주변부화된 지역이라는 역사적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교의 조건이 성립된다. 이러한 조건적 유사성에 초점을 맞추어 본고는 島嶼 신화학, 마을공동체 신화학, 무속 신화학 측면에서 향후 두 지역 신화가 구체적으로 논의되어야 할 필요성과 그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더 나아가, 중심과 주변의 역학 관계를 드러낼 수 있는 메타 담론으로서 두 지역 신화 연구사에 대한 비교 연구의필요성을 제시하였다. 제주도와 琉球, 沖繩 신화의 비교는 두 지역 신화의 본질적 특성을 드러냄과 동시에, 도서 지역이면서 동시에 주변화의 역사를 겪어온 지역의 신화에 대한 이론을 정립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교 연구의 의의가크다고 할 수 있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문학 > 구비문학
생산연도
2010
저자명
정진희
소장처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
조회
27
첨부파일
3.정진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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