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敍事巫歌의 構造分析 : 그 文學史的 意義와 宇宙觀을 中心으로

분야별정보 > 문학 > 구비문학



서사무가의 구조분석 : 그 문학사적 의의와 우주관을 중심으로​

국문학은 그 사회적, 문화적 여건 때문에 서구와 동일한 발전단계를 밟아오지는 못하였다. 즉 고유문자의 창제가 15세기에 비롯되었고, 그 이후에도 그 사용이 천시되었기 때문에 작가불명의 구비문학적 특색을 지닌 작품이 많아지게 되었으니, 그 중 하나가 서사무가인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무속적인 배경 때문에, 하나의 문학작품으로 받아들여지기에 소홀했으며, 무격에서 무격으로 구비전승되었으므로 조야하고 난□한 점이 엿보이기 때문에 하나의 종교적 문학으로 받아 들여지기에도 경원시된 느낌이 적지 않다.

그러므로 본고에서는 서사무가의 문학사적 위치를 규명하고 그 문학성과 종교적 사상성을 검출해내기 위하여 채록 발표된 <제석본 풀이>의 이본 19편과 바리공주, 장자풀이, 칠성풀이, 원천강본풀이, 체사본풀이 이공본풀이 맹감본풀이, 허궁애기본풀이 등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세가지를 고찰하여 보았다.

1. 서사무가의 정의 ; 서사무가는 일정한 성격을 가진 인물이 있어서, 그 인물의 활동을 중심으로 한 사건의 서술이며, 그 사건은 서로 인과적 계기로 짜여져서 플롯을 지니므로, 마땅히 서사장르의 한 영역을 국문학의 맥락 속에서 차지할 수 있다. 또한 종교적인 측면에서 볼 때에는 신의 유래를 설명, 기술한 무가이므로 기독교나 불교의 경전에 나오는 인물의 일대기와 대응할 수 있는 일면을 지닌다.

2. <제석본풀이>의 이본 비교 분석 

유형
논문
학문분야
문학 > 구비문학
생산연도
1978
저자명
구영숙
소장처
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
조회
24
Link
http://www.riss.kr/link?id=T171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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