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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직 <탁라가>의 번역 양상 고찰

분야별정보 > 문학 > 기타



 

겨레어문학 제49집

이 글은 1465년(세조 11) 2월 28일 35세의 영남병마평사 김종직이 지금의 충청남도 천원군 직산면 지역에 있었던 성환역에서 제주에서 약물을 진공하러 온 김극수를 만나 제주의 풍토와 물산에 대해 묻고 지은 칠언절구인 <탁라가> 14수의 번역 양상에 대한 고찰이다. 지금까지 밝혀진 김종직의 <탁라가>를 수록한 󰡔점필재집󰡕·󰡔속동문선󰡕·󰡔해동잡록󰡕·󰡔탐라지󰡕·󰡔남사록󰡕·󰡔남사일록󰡕·󰡔남환박물󰡕·󰡔탐라시선󰡕 등을 번역한 문헌들과 <탁라가>를 연구대상으로 삼은 논문들을 중심으로 틀린 한자와 오독 사례, 잘못된 번역 사례, 정확하지 않은 주석 사례 등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오독 사례에서는 원문 글자를 틀리게 읽는 경우와 이본에 따른 글자의 변이를 간과한 데서 나타나는 경우로 모두 정본에 따른 정확한 읽기를 소홀히 하고 있었다. 잘못된 번역 사례에서는 시어의 여러 가지 뜻을 세심하게 살펴 문맥상 가장 어울리는 뜻을 찾아내지 못하고 있었다. 정확하지 않는 주석 사례에서는 시어에 대한 출전을 밝히지 못함으로써 임의적인 설명으로 주석을 대신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문학 > 기타
생산연도
2012
저자명
윤치부
소장처
KCI
조회
22
첨부파일
김종직 탁라가의 번역 양상 고찰.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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