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제주학 아카이브

제주학연구센터에서 수집한 소장자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교과서 속 문화유산 - 제주 서귀포층 패류 화석산지

분야별정보 > 역사 > 고고



 

1968년 5월 23일 천연기념물 제195호로 지정되었다. 서귀포층은 서귀포시 남서 해안의 높이 약 50m 절벽에 있다. 절벽에는 두께 약 40m인 퇴적암층이 노출되어 있고 현무암으로 덮여 있다. 서귀포층은 주로 회색 또는 회갈색을 띤 역질사암, 사암, 이암, 셰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곳곳에 화석이 들어 있지만 특히 패류화석대 3장이 뚜렷하다. 이 화석대에서는 조개화석을 주로 한 동물화석이 많이 나온다. 여기서 관찰되는 패류화석은 대체로 현생종이지만, 대부분 제주도 근해보다 더 따뜻한 남쪽 바다에서 발견된다. 서귀포층에서 발견된 화석으로는 부족류 31속 41종, 복족류 13속 14종, 굴족류 1속 4종, 완족류 6속 14종, 극피동물 여러 종, 산호화석, 고래와 물고기 뼈, 상어 이빨 등 흔적화석이 있으며, 미화석으로는 유공충 49속 91종 등이 있다. 이러한 화석으로 보아 지질시대는 신생대 제3기 말엽인 플라이오세로 추정된다. 서귀포층은 제주도의 화산층 중에서 가장 밑에 있는 지층으로, 지상에는 서귀포 해안 이곳 수평거리 약 100m 구역에서만 나타난다. 따라서 지질학적으로 제주도의 형성과정을 밝혀 나가는 데 귀중한 자료이다.

 

문화재청, 한국문화재재단, 문화유산채널

https://www.k-heritage.tv/ko/M000000270/media/view?pstNo=12587&pageUnit=12&pageIndex=1&searchCnd=01&searchWrd=%EC%84%9C%EA%B7%80%ED%8F%AC%EC%B8%B5&searchHrtgClCdIds=

유형
동영상
학문분야
역사 > 고고
생산연도
2016
저자명
한국문화재재단
소장처
한국문화재재단 문화유산채널
조회
20

제주학 아카이브에서 창작 및 제공하는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