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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마을: 다양한 자원이 존재하는 공간

분야별정보 > 역사 > 지리



제주도의 마을은 제각기 얼굴이 다르다. 해안마을은 해안마을대로 중산간 마을은 중산간 마을대로 서로 다르다. 물론 서로 같거나 비슷한 면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일률적으로 똑같은 마을은 단 한군데도 없다. 이러한 배경에 대하여 지리학적인 관점에서는 마을을 구성하는 지리적 환경구성 요소의 차이, 즉 자연환경요소와 인문환경요소가 서로 다르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제주도의 마을에는 성격이 서로 유사하거나 혹은 전혀 다른 자연자원과 인문자원(역사자원, 문화자원)이 존재하고 있으며, 그것들은 제각기 해당마을 주민들이 소중하게 보전하거나 가꾸어온 얼굴이자 자존심이라 할 수 있다. 이들 마을자원은 앞으로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고 색다른 관점에서 조명함으로써, 해당마을의 정체성을 살리고 나아가 마을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는데 유용한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바로 이것이 마을자원의 궁극적인 활용목적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역사 > 지리
생산연도
2009
저자명
정광중
소장처
제주학회
조회
82
첨부파일
제주도의 마을(문화와 현실, 2009, 제13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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