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봉선생문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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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봉선생문집 』은 4권 2책으로 되었다. 책의 크기는 31.5 x 20.5cm 이다. 서문은 없고, 권말에 김종휴의 발문이 있다. 발문에 의하면, 문집간행을 위해 시종 일을 주관한 사람은 종군 김태황과 당제 김종걸이다. 1807년(순조 7) 처음 편집할 당시에는 본집 2책에 만사와 제문, 그리고 가장을 합한 부록 1책으로 되어있었는데, 몇 십 년이 지나 소장자인 주손 김중기가 편집의 문제점을 제기하여 다시 자구를 교정보고 잘못된 곳은 보충하여 넣어 부록을 합쳐 2책으로 만들어 보관 하였다. 그 뒤 30여 년이 지난 1863년(철종 14) 3월에 오천서원의 사림들과 합의하여 5월에 마침내 출간하게 되었다. 노봉이 직접지은 시문은 권1~권3까지이며, 권4는 노봉이 사망한 후 그를 추모하는 여러 학자 관료들의 만사, 묘지명, 가장 등이 수록되어있다. (홍기표) ※ 원문번역 : 역사>제주사일반 30번 노봉문집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