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목사 양헌수가 비바람으로 재난당한 참상을 보고하다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제주 목사(濟州牧使) 양헌수(梁憲洙)가, ‘7월 21일에 갑자기 동남풍이 크게 일면서 비까지 퍼붓는 바람에 기왓장이 날아가고 돌이 구르고 나무가 부러지고 집이 뽑혔습니다. 좀 오래된 관아 건물은 기울어져 무너지고 낡은 민가들은 떠내려갔으며, 곡식도 온통 결딴이 나서 온 섬이 그만 허허벌판이 되어버렸습니다...’라고 아뢰었다.
제주학연구센터에서 수집한 소장자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