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이하의 각 영과 진에서는 본청이나 본부에서 포량미를 미리 빌려 쓰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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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제주 목사(濟州牧使) 백낙연(白樂淵)의 장계를 보니, ‘본도(本島)의 세 고을을 진휼(賑恤)하는 정사가 이제 이미 끝났는데, 명월 만호(明月萬戶) 김응전(金應銓)이 진휼에 보탠 전미(田米)가 200석이고 전 만호(前萬戶) 김기호(金基鎬)가 구제에 보탠 전미가 200석이니, 마땅히 표창하는 은전(恩典)이 있어야 되겠습니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