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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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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목이 별시 추천에 누락된 것에 관하여 제주 유생들이 상소를 올리다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방금 제주(濟州) 생원(生員) 김병윤(金炳胤), 유학(幼學) 오기권(吳冀權)과 고치휴(高致休) 등이 연명으로 올린 글을 보니, ‘저희들이 살고 있는 멀리 떨어진 섬은 팔도(八道)의 밖에 처해 있어서 매번 과거를 설행하여 인재를 뽑을 때 조정에서 구별하여 처분하는 것이 많았던 것은 먼 곳에 있는 사람들을 돌봐주는 혜택에서 나온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작년과 금년 두 해의 별시(別試)는 다만 팔도에서만 천거하게 하고 제주는 애당초 거론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온 나라가 함께 기뻐하는 때를 당하여 섬에서는 기회를 만나지 못한 한탄이 없지 않습니다...'라고 하였다.
유형
고문헌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고종 20년(1883)
저자명
예문관
소장처
국사편찬위원회
조회
27
Link
http://sillok.history.go.kr/popup/viewer.do?id=kza_12004016_002&typ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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