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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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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어선이 제주목에서 조업하는 문제에 관하여 의정부에서 아뢰다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의정부(議政府)에서 아뢰기를, “방금 전라 감사(全羅監司) 김성근(金聲根)과 제주 목사(濟州牧使) 심현택(沈賢澤)의 장계(狀啓)를 보니, ‘일본 선박 3척이 어업(漁業)을 하기 위해 장비를 가지고 정의현(旌義縣) 포구에 당도하였습니다. 본도(本島)는 망망한 바다 한쪽에 외따로 있어 수십의 백성들이 전적으로 고기잡이와 수산물 채취에 의지하고 있는데, 미역과 전복 채취 같은 것은 모두 여자들이 하는 일인 만큼 다른 나라 사람들과 무리지어 뒤섞이려 하지 않을 것이니, 형세상 앞으로 뿔뿔이 흩어지고 말 것입니다…"
유형
고문헌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고종 21년(1884)
저자명
예문관
소장처
국사편찬위원회
조회
32
Link
http://sillok.history.go.kr/popup/viewer.do?id=kza_12107018_002&typ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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