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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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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안무사 조동희가 탐라의 적들을 타일러 투항하게 하다(의종 22년,1168년 11월)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11월 정축에 탐라안무사 조동희(趙冬曦)가 들어와서 왕을 뵈었다. 「탐라의 길이 멀고 험하여 외부의 침략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오나 토지가 기름지어 나라의 경비가 나오는 곳입니다. 이보다 앞서 공부(貢賦)가 번거롭지 않고 백성들이 생업에 즐길 수 있었는데, 근자에 관리들이 불법하므로 적(賊)의 괴수 양수(良守) 등이 모반하여 수령을 축출하였습니다.」 하니, 왕이 조동희에게 명하여 부절(符節)을 가지고 가서 선유(宣諭)토록 하였다. 도적들은 스스로 항복하였으므로 양수(良守) 등 2인과 그 무리 5인을 목 베고 나머지는 모두 곡식과 포백을 주어 안무하였다. (제주문화방송 「속탐라록」, 1994 발췌) 

유형
고문헌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1451
저자명
정인지 외
소장처
국사편찬위원회
조회
27
Link
http://db.history.go.kr/KOREA/item/level.do?itemId=kr#detail/kr_018_0160_0050_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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